안녕하세요, 료샤입니다. 첫 스타트를 끊고, 5주 후 다시 돌아와서 글을 쓰는 감회가 새롭네요.기숙사 보드를 보니 어느덧 아카데미 수료가 50일 남짓 남았더라구요. 우리의 매크로 프로젝트의 결말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?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점점 더 그 결과가 궁금해기도 하네요. 다들 조금씩 결과가 잘 나올지 어떨지, 그러나 “결과가 잘 나왔느냐”보다는, ”우리가 무엇을 배웠는가”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. 그런 점에서 블로그는 ‘우리가 무엇을 배웠는지’를 기록할 수 있는 좋은 창구입니다. 미래를 내다볼 순 없지만, 블로그 기록을 통해서 저희가 어떤 과거를 보냈는지는 알 수 있고, 우리에게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으니까요. 또, 미래를 알 수 없기 때문에, 그동안 쌓인 글을 보..